MBC 비난하는 중앙일보, 가소롭다
예상대로 언론노조 총파업에 대한 조중동 수구족벌신문들의 딴지걸기, 흠집내기 등 대대적인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언론노조 총파업의 선봉에 MBC가 서 있기 때문인지, 조중동 또한 주된 공격대상은 MBC다. '삼성방송'을 꿈꾸며 '신문방송 겸영'에 가장 큰 열의를 보이고 있는 중앙일보를 한 번 보자. 중앙일보는 오늘(12월 29일) 1면과 3면, 사설과 칼럼을 동원해 언론노조 총파업에 대한 물량공세를 펼쳤다. 먼저 3면에 통째로 실린 내용을 한 번 살펴보자. '학자들이 본 MBC 노조 파업 논리의 문제점'이라는 부제를 단 이 기사는,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그동안 방송심의에서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MBC가 재벌방송과 조중동방송 때문에 '공공성 훼손'이 우려된다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 기업과 신문이 ..
찌라시후비기
2008. 12. 29.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