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한국에서 무너지고 있다"는 조선일보
오늘(4월 20일) 조선일보 경제섹션에 라는 글이 게재됐다. '뉴스 블로그'라고 하여 블로그에 쓰는 글처럼 존댓말로 경제나 IT 관련 이슈를 설명하는 코너에 실린 글로, 이 글을 쓴 정진영 기자는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한국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구글이 한국에서 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너지고 있다"거나 "비실비실거린다"는 등의 표현은 신문이 기업체에 대해 쉽게 쓸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 진짜 망하기 일보 직전이거나, 사업을 접었을 때 등 말 그대로 망한 게 확실할 때나 쓸 수 있는 표현이다. 왜냐하면 대다수 소비자들은 언론을 통해 해당 기업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상품을 구매한다든지, 주식을 산다든지, 해당 업체를 이용하든지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
찌라시후비기
2009. 4. 20.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