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와 안혜리, 그리고 포야(FOYA)
문화일보가 신정아 씨의 알몸사진을 게재하기 직전, 신정아 씨와 관련해 가장 화제가 됐던 언론사는 중앙일보였다. 기자들이 그렇게 쫓아다녀도 말 한 마디 건지기 힘들었던 신정아 씨를 중앙일보 기자가 인터뷰해 한 면을 통털어 그 내용을 실었던 것. 당시 중앙일보 기사에 의하면 신정아 씨는 "변양균 정도가 배후가 배후가 수도 없이 많다", "내 침대 밑을 살펴봐라, 빳빳한 백만원짜리가 가득 있을 거다"는 등의 말을 했고, 당장 이 기사는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당시 신정아 씨를 인터뷰한 사람은 중앙일보의 안혜리라는 기자. 이 인터뷰가 나가고 난 뒤, 신정아 씨는 다른 인터뷰(시사인)를 통해 '안 기자와 평소 절친한 사이였다. 안 기자가 울면서 전화를 해 인터뷰를 했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갈지 몰랐다..
코후비기(잡설)
2007. 9. 21.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