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감독 노역설' 美정부가 만든 RFA의 작품
영국의 황색저널 '더선(The SUN)'이 보도해 이른바 '북한 월드컵대표팀 김정훈 감독 강제노역설'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선지의 보도를 보면 도대체 어디서 그런 정보를 받아서 쓴 것인지조차 알 수 없는데도 선지는 "김정훈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이 하루 14시간씩 강제노동을 하고 있다"고 마치 사실을 확인한 것처럼 기사를 썼다. 조선일보의 기사가 소스로 언급된 대목이 있긴 하나 선지가 인용한 대목은 정확하게 김정훈 감독의 사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사례이다. 1966년 영국월드컵 이후 북한 선수들이 수용소에 강제수용됐다는 따위의 이야기가 마치 사실처럼 보수언론 등에서 거론되는데 이 역시 그것이 사실로 확인됐다는 것은 아직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선지가 인용했음을 밝히지 않고 '김..
코후비기(잡설)
2010. 8. 5.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