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협조받는 '수상한 삼형제', '대본협조'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12월 20일 방송분을 봤다. 원래 관심이 없던 드라마라 본방 사수는 애초 할 생각도 없었고, 논란이 된 뒤 다시 보기를 통해 봤다. 한마디로 시간이 아깝고, 짜증이 나고, 기분이 더러웠다. '수상한 삼형제'가 막장드라마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거야 이미 귀가 아프도록 접했기에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 기분이 더럽다. 아무리 논란이 된다고 하더라도 '괜히 봤어, 진짜 괜히 봤어'('남보원' 박성호 버전으로.. --;;). 막장드라마의 3대 필수요소(그보다 많으려나..) 중 하나인 '콩가루 집안'이 '수상한 삼형제'에도 있었다. 보는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할대로 자극하는 억지설정도 있었다. 시어머니는 시집 온 첫째 며느리 앞에서 둘째 며느리를 있는대로 구박하..
드라마후비기
2009. 12. 22.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