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견제 시작한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오늘(7/7) 조선일보 주용중 정치부 정당팀장은 칼럼 '동서남북'에 이란 글을 썼다. 주팀장은 "야권에서'문재인 대망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며 "친노세력이 지난 5월 노 전 대통령 2주기를 맞아 문씨를 유시민의 대안으로 띄우기 시작하면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꺾어줄 필승카드를 찾고 있는 야권 성향 표들이 문씨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나름의 분석을 내놨다. 전혀 엉뚱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주팀장의 이런 분석은 지나치게 정치공학에 매몰된 계산법이다(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의 차기 대선 후보를 '박근혜 전 대표'로 못박고 있는 것은 지금 조선일보가 대선구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은연중에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
찌라시후비기
2011. 7. 7.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