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이 대서특필한 공언련, 그 수준을 살펴보니
어제(12월 22일) 조중동이 '공정언론시민연대(공언련)'라는 단체에서 발표한 방송 모니터보고서를 대서특필했지요. (위부터 차례로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의 관련기사) 조중동은 공언련의 보고서를 인용해 MBC와 KBS의 보도가 '편파적이었다'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조중동이 이렇게 한 이유야 따로 말씀을 안드려도 웬만한 분들은 다 아실거라 여겨지는데요. 조중동이 공언련같은 단체의 보고서를 인용해 '방송이 편파적이다'고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추접스러운 짓인지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공언련이라는 단체, 그리고 공언련의 '방송 모니터'에 대해서 한 번 짚어보지요. 공언련이라는 단체는 지난 9월 30일 출범했는데, 이 단체의 '출현'에 대해 미디어비평 전문 인터넷매체..
코후비기(잡설)
2008. 12. 23.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