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초선 40명 명단 알려준 고마운 조선일보
어제(6월 24일) 한나라당 초선 국회의원 40명이 공동성명을 내고 검찰의 MBC PD수첩 기소와 관련해 "MBC의 제작책임자와 최고경영자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실상 엄기영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검찰 수사 발표 내용에만 깃대 아직 재판조차 시작하지 않은 PD수첩에 대해 "지난 해 온 국민을 광우병 공포에 몰아넣고, 사회적 대혼란을 야기한 MBC PD수첩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왜곡과 과장이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일방적으로 주장했다. 또 언론계와 법조계, 네티즌들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고 있는 검찰의 이메일 내용 공개에 대해 지적하기는커녕 그 내용을 인용하며 "왜곡과 과장으로 온 나라를 광분시키고, 광우병 촛불시위로 국정을 마비시켜 놓은 제작진이 이제 와 '언론의 자유'를..
뉴스후비기
2009. 6. 24.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