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국민음악회' 동시생중계, MB업적 홍보 때문이냐
오는 3월 7일 일요일 저녁 6시, KBS·MBC·SBS 지상파3사가 동시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선 국민음악회'(이하 '국민음악회')를 중계한다. 생중계다. 이때문에 KBS에서는 '도전 골든벨' 등이 결방되고, MBC는 '일밤'을 오후 4시 10분으로 옮겼으며, SBS도 '일요일이 좋다'를 4시 30분으로 당겼다고 한다. 동시에 '국민음악회'를 생중계할 시간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드디어, MB 정권의 방송장악이 완결되었나보다. 내 눈에 '국민음악회' 방송3사 동시생중계는 방송장악 완결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MB정권의 축포로 보인다. SBS야 그렇다치고, KBS에 낙하산 사장이 안착하고, MBC에도 '대통령의 친구'라는 낙하산 사장이 내려 온 직후, 이제 방송3사는 "동계올림픽 성과도 MB 업..
코후비기(잡설)
2010. 3. 5.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