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이가 달라졌어요' 여성의 눈에는?
싫어하는 사람이야 싫어하겠지만 개그 프로그램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물론 얄궂게 웃기는 개그야 즐겁긴커녕 짜증과 썩소를 유발하지만, 정말 재밌는 코너를 만날 때의 즐거움을 TV를 즐겨보고 개그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들로서는 정말 반가운 일이다. 이런 코너를 만날 때면 시청을 끝내고 늦은밤 유쾌한 기분으로 숙면에 들 수도 있으니 더더욱 좋다. 최근 이런 코너를 만났다. 바로 '우리 성광이가 달라졌어요'이다.(지지난주까지 '우리 성광이가 달라졌어요'였는데, 지난주엔 '우리 성광씨가 달라졌어요'로 코너명이 바뀌었다. 그런데 나는 '성광씨'보다는 '성광이'가 더 좋다) 이 코너를 보고 오래간만에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 돌이켜보건대 '분장실의 강선생님' 이후 이만큼 재밌는 코너는 첨인듯 하다. 일단 아이디어..
쇼오락후비기
2010. 10. 26.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