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의 프로필로 본 '국회의원의 깜'
장제원 의원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게 "본인의 프로필이 대원장을 할만한 프로필이냐?"고 물었다. 장제원은 "왜 전임 대법원장보다 훨씬 못한 사람이 대법원장이 되느냐?"고도 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특허법원장', '중앙선관위원장'을 했는데, 김 후보자는 '특허법원 부장판사', '강원도선관위원장'을 했다는 등의 프로필을 비교하며 "어쩌면 그렇게 전임 대법원장의 밑으로 다녔나?"는 말도 덧붙였다. 충분히 얼굴이 붉어질만한 이야기지만 김 후보자는 한 번 웃어주고 말았다. 장제원은 김 후보자의 프로필을 두고 '춘천경찰서장이 경찰청장이 되는 격', '춘천지검장이 검찰총장이 되는 격', '육군 준장이 참모총장을 하는 격' 따위로 비유했는데, 장제원 본인은 얼마나 훌륭한 프로필로 국회의원을 하는지 찾아봤다. 먼저..
코후비기(잡설)
2017. 9. 13.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