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촛불에 잔뜩 겁먹은 동아일보
동아일보가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오늘자 동아일보 사설 는 동아일보가 어떤 존재인지 확연하게 보여준다. 제 아무리 동아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서거'라 칭하며 홈페이지에 애도 배너를 달더라도, 동아일보의 본심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오늘에서야 스스로 실토했다. 그것도 수준 낮은 3류 찌라시답게 감정까지 드러내고 말았다. 검찰의 박연차 수사로 조중동이 노무현 대통령을 한참 물어뜯을 당시, 동아일보에는 오명철 전문기자가 슨 이라는 칼럼이 게재되기도 했다. 오명철은 이 칼럼에서 "노무현 씨가 대통령이던 시절, 가급적 지면에서 그를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그를 무시한 건 나였다"고 마치 대단한 결심과 행동을 했던 것처럼 자신을 내세웠다. 칼럼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조하길 바란..
찌라시후비기
2009. 5. 28.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