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툰' 10년 축하드려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한겨레에 연재되는 만화 '비빔툰'이 10년을 맞았다고 한다. 정보통(남편)과 생활미(아내), 그리고 다운이(첫째), 겨운이(둘째) 가족의 소소하면서도 잔잔한 일상, 그 속에 리얼하게 살아 숨쉬는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때론 가슴 뭉클한 감동을, 때로는 머리가 움직이기 전에 이미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을, 때론 넉넉한 웃음을, 그리고 가끔은 촌철살인의 풍자를 선물받았던 시간이 10년이 된 것이다. 10년 동안 비빔툰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삶의 지혜를 얻게 해준 홍승우 화백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홍승우 화백, 축하드려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수고해주세요~ ^^" 개인적으로 정보통 가족과의 만남은 군생활 때부터 시작됐다. 휴가나와 기차를 타거나,..
코후비기(잡설)
2009. 5. 1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