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야? 기사야?' 조선·중앙을 찌라시라 부르는 이유
위 기사(!!)는 8월 25일 조선일보 '라이프 섹션'의 4면에 게재된 것이다. 이 기사를 쓴 기자의 이름(김현진)까지 바이라인으로 달려 있는 분명히 '기사'의 형식을 띠고 있다. 하지만 제목에서부터 "'피죤 MUMU'-자극은 줄이고 항균력은 높였다"며 오로지 제품을 홍보하는데만 초점을 맞췄다.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된 '피죤MUMU'는 피부 살균 소독제인 PCMX가 첨가돼 인체엔 자극인 적으면서 유해 세균은 99.9%까지 없애 준다"고 하고, "천연 생강성분이 들어 있어 화학성분이 주성분인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다"고도 하고, "피부에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어 유아나 어린이들이 사용해도 안전한 것이 강점"이라고도 한다. "신종 플루 등 각종 전염병 예방에 손 씻기가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피죤무무가..
찌라시후비기
2009. 8. 25.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