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을 "우리 정권"이라는 최시중의 커밍아웃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우리 정권이 그렇게 무자비하게 사라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MBC를 장악하기 위해 방문진이 사실상 엄기영 사장을 사퇴시킨 것에 대해 "아 이제 MBC도 장악됐구나 끝났구나 같은 느낌일 것이다. 승리하셨다. 최시중 방송장악위원장 뒤에 있는 MB가 승리했다고 믿어도 승리가 아니다. 100년 갈 줄 알았던 군사정권이 무참히 무너진 과거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고 질타하자, 이에 대해 이명박 정권을 "우리 정권"이라며 이렇게 얘기한 것이다. - 최시중, '방송장악위원장' 호칭에 '발끈- “엄기영 사퇴, 방문진 유감” 과히, 실세 중의 실세, 멘토 중의 멘토라고 할 만한 분의 발언답다. 그리고 뻔뻔하다. 뻔뻔하고 낯짝 두..
코후비기(잡설)
2010. 2. 10.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