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의 애달픈 '임진강', 그리고 '우리학교'
노래부르다 멈춘 양희은 만든이 : 김정훈 기자 방송일 : 2007.07.23 방송시간 : 10분 대역폭 :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애잔한 목소리는 다음 소절에서 꽉 막히고 말았다. 조용한 사고에 관객들도 가슴이 뻑뻑해졌다. 영화 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 노래 '임진강'을 기억하시겠지요... 이 노래, 중간중간 마다 통기타 연주에 흘러나올 때 마음마저 잔잔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라디오 방송국에서 '시오야 슌'(코우스케)이 눈물을 흘리면서 부르는 장면도 참 좋았더랬습니다. 그들은 이 노래를 일본말로 불렀는데, 일본말로 들어도 좋기만 했습니다. 알아듣지 못할 일본말 가운데 '임진강' 가사가 나올 땐 반갑기도 했구요. 이 노래는, "북한의 프롤레타리아 문학가인 박세영이 가사를..
코후비기(잡설)
2007. 7. 24.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