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기자의 눈은 뭘 볼까?
장면1. 어제 동아일보가 친일인명사전 발간 소식을 '숨은기사찾기'로 승화시켰다고 글을 썼다.(관련글 : 친일사전, 숨은기사찾기 놀이 만든 동아일보) 이 약 200자 정도의 기사를 쓴 사람은 우정열이라는 이름의 동아일보 기자다. 장면2. 오늘(11/10) 동아일보에는 '기자의 눈'이라는 기자칼럼 코너에 우정열 기자가 쓴 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친일인명사전 발간 대회 자체에 대해서는 200자 정도의 토막 기사를 쓰는 데 그쳤던 우정열 기자는 '기자의 눈'에서는 약 1,400자 정도의 양으로 친일인명사전 발간 대회 풍경을 지켜 본 자신의 소감을 늘어놓았다. 우정열 기자는 김병상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이 했다는 "일제와 손을 잡은 (사람들의) 피가 뒤섞여 우리 민족의 순수함이 파괴되고 이 나라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찌라시후비기
2009. 11. 10.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