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작은비석건립위원장님, 조선일보 칼럼 그만 쓰시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거하면서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고 유서를 남겼다. 이에 따라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 등 봉하마을 측에서는 '아주 작은 비석 건립위원회'라는 것을 결성했는데, 지난 6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한다. '작은 비석 건립위'의 위원장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맡고, 그를 포함해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등으로 이미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재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언으로 남긴 '아주 작은 비석'을 건립할 총책임을 맡은 것은, 그 자체로 문제될 건 없다. 특히 유홍준 전 청장은 참여정부 시절 문화재청장이 아닌가. 하지만, 내 눈에는 유 전 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지..
찌라시후비기
2009. 6. 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