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침내 '단군'까지 올라가다
조선시대를 거슬러 태조 왕건을 넘어, 대조영, 연개소문, 광개토대왕, 주몽까지 올라갔던 방송의 사극 드라마의 역사 연대가 마침내, 이른바 '한민족의 시조'라 일컬어지는 '단군'에까지 이르게 됐다. "'주몽' '왕과 나'의 외주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은 최근 작가 야설록과 드라마 '단군' 제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올리브나인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9월 19일자 몇몇 기사) 현재 이미 10회 분 정도의 대본이 나와 있다고 하고, 내년 하반기 쯤 방송을 목표로 편성할 방송국과 협의 중이라고 한다. 예상 방송 분량은 총 100회. 한마디로 '대작 사극'이라는 건데... 시청자로서 방송에서 주몽도 보고, 대조영도 보고, 내시도 보고, 정조도 보고, 세종대왕도 보고, 이순신도 보고, 다양한 이야기의 다양한 인물의 삶을 극..
드라마후비기
2007. 9. 19.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