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전여옥·변희재, 실수하는 겁니다
불은 거의 사그라드는 듯 보였다. 그런데, 박창규가 무려 20억원을 배팅해 불을 다시 지폈다. 박창규는 김민선과 PD수첩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그리고 그의 변호사는 "총 손해액은 약 2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불은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 불을 무서워 하는 자들로서는 진화해도 모자랄 판에, 전여옥이 '한마디에 대한 책임'이란 부채를 꺼내들어 그 불에 부채질을 했다. 불길은 더욱 무섭게 타올랐다. 이쯤되면 자제할 줄 알았다. 진화는 하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불이 사그라들게 그냥 내버려라도 둘 줄 알았다. 그런데, 한 분 또 나섰다. 변희재가 '지적 수준'이라는 초강력 인화성을 가진 기름을 그 불에 끼얹었다. 불은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다. 점입가경, 속수무책. 이 불이 이렇..
코후비기(잡설)
2009. 8. 14.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