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에게 '김제동과 밥 한번 먹어라'는 노주현
어제(7/26) 조선일보 '조선인터뷰'란에 탤런트 노주현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됐다. 신문지면 한쪽을 가득 채울 만큼 장문의 기사이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질문 하나와 답변 하나에 불과하니 전체를 다 인용해보자. 조선일보 기자의 질문 : 정치와 방송의 관계가 아직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노주현의 답 : 김제동씨나 김미화씨 이야기 같은데. 옛날에 박용식이라고 전두환 전 대통령 닮았다고 해서 고생한 탤런트가 있다. 나와 동갑이라 친한데 그 친구가 한동안 밤무대에 올라 자기 설움받은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는 것을 보고 뭐라 한 적이 있다. 슬쩍 짚고 넘어가도 사람들이 다 아는데 왜 그걸 본인이 코에다 걸고서 밥 벌어 먹으려 하느냐고. 경우는 좀 다르지만 김제동씨나 김미화씨도 오해의 빌미를 주면서 자꾸..
찌라시후비기
2010. 7. 27.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