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중앙 서슬퍼런 천성관 질타, 손발이 오그라든다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끝내 자진사퇴한 뒤 천성관의 자격을 문제삼고,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도 한 몫 거든다. 그런데 그냥 한 다리 걸치는 수준이 아니라, 아주 매섭다. 서슬 퍼렇기까지 하다. 동아일보는 오늘(7월 15일) 사설 에서 "인사청문회도 통과 못할 정도로 부실한 후보자를 골라 검찰 조직만 흔들어 놓은 꼴"이라며 "특정 지역 배제, 무늬만의 인적 쇄신 집착이 빚은 형식주의 인사의 참화"라고 질타했다. 천성관에 대해서도 "아파트 매입 과정이나 부부동반 해외 골프, 부인의 리스 차 이용 행태를 볼 때 전형적인 '스폰서 검사'였다"며 천성관에게 제기된 그 동안의 의혹을 매섭게 질타했다. 그런데, 동아일보의 이 같은 지적은 당연한 비판인데, 왜 이렇게..
찌라시후비기
2009. 7. 15.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