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부시 면담' 환영하고 있다..
9월 28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10월 중순 미국을 방문해 부시 미국 대통령을 면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형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멜리사 버넷 백악관 의전실장이 공식문서로 (면담을) 확인해줬다”고 밝혔고, 이번 면담을 막후에서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강영우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차관보 또한 언론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자 우리나라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를 만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일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부적절하기 짝이 없다. 첫째, 미국 대통령이 한 나라의 대통령 선거 후보와 면담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 애초 한나라당은 미 국무부라는 ‘공식 라인’을 통해 부시와의 면담을 신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 국무부 ..
찌라시후비기
2007. 10. 2.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