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패러디 1등은 경향신문
짝짝짝~위는 오늘 경향신문 스포츠 지면에 실린 기사다. 보다시피 기사 제목은 다. 사연은 이렇다. 26일 삼성-SK 경기에서 삼성 이정석이 SK 주희정을 밀친 행동에 대해 심판이 개인파울을 선언했는데, 실은 당시 이정석이 범한 파울이 '어웨이파울'로, 심판이 오심했다는 것을 프로농구연맹(KBL)이 인정한 것이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개인파울은 반칙을 당한 사람이 자유투 두 개를 던질 수 있고, 어웨이파울은 자유투 하나(경기에 참여한 팀 선수 중 누구나 던질 수 있는)에 공격권까지 주어진다. 당시 파울은 경기종료 12.7초에 발생했고, 스코어는 삼성이 80대 79로 앞서던 상황. 만약 심판이 어웨이파울로 인정했다면, SK는 자유투를 하나 던져서 동점을 만들고, 공격권까지 가지게 되어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
뉴스후비기
2009. 10. 30.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