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보(동아)·염강수(조선) 기자가 쓸 기사
오늘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발표한 2008년 정부광고 일간지 집행 현황 자료를 보면, 이명박 정권의 '프레스 프렌들리'의 실체와 그로 인해 수혜를 입는 곳이 어디인지 확연하게 드러난다. 전병헌 의원이 한국언론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07년에 비해 2008년 동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정부 중앙부처 광고 수주액이 4배 가량 늘었고, 중앙일보는 1.5배 가량 늘었다. 특히 종합일간지로 그다지 존재감도 찾을 수 없는 문화일보는 5배 이상 늘었다. 위 표를 보다시피, 동아일보는 2007년 1억7천5백만원에서 9억3천4백만원으로 말 그대로 '급증'해, 5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고, 조선일보는 1억6천6백만원에서 8억4천1백만원으로, 7위에서 2위로 올랐다. 문화일보는 8천3백만원에서 무려 5억원이 ..
찌라시후비기
2009. 4. 13.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