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도 선주협회 로비대상...외유 뒤 칼럼 써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해운 관련 업계 및 기관 전반으로 수사를 펼치고 있는 검찰이 4월 29일 한국선주협회를 압수수색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검찰은 선주협회와 이들 단체들이 포함된 해양산업총연합회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 한다. 확인 결과, 선주협회는 지난해 5월 4박 5일 일정으로 새누리당 국회의원 5명(박상은 의원, 정의화 의원, 김희정 의원, 이채익 의원, 주영순 의원)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항과 싱가포르의 싱가포르항 등 해외 항만 시찰을 지원했다. 일정 중에 '간담회'도 있었는데 "해운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의 지원방안"이 주제였다.(자세한 내용은 문화일보 기사 참조) 그리고 선주협회는 국회의원뿐 아니라 언론을 상대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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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30.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