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여 쌍용차 담배 전달마저 문제삼고 싶은가
이 정도라면 치졸함의 막장이다. 아니 치졸함을 넘어 악랄하다 할 만 하다. 오늘(7/29) 동아일보 10면에 실린 을 보면, 동아일보라는 존재에 대해, 또 거기에 몸을 담고 있는 인간들에 대한 분노를 넘어 이토록이나 비인간적일 수 있을까 싶은 생각에 인간성에 대한 회의까지 가지게 된다. 어제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농성중인 노동자들에게 생수를 전달하러 갔다. 하지만 사측은 이를 가로막았다. 현재 쌍용차 공장 안은 사측이 수도까지 끊은지도 오래라, 농성중인 노동자들은 말 그대로 짐승마저도 못한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다. 오늘자 경향신문에는 이런 쌍용차 노동자들의 처지가 상세히 실렸다. "노조원들이 농성 중인 도장2공장에 물과 가스 공급이 끊긴 지는 일주일, 음식물 반..
찌라시후비기
2009. 7. 2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