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의 '불법파업' 포스터와 새노조의 'KBS개념탑재' 포스터
오늘로 6일차를 맞은 언론노조 KBS본부(KBS새노조)의 파업에 대해 KBS 사측(김인규)이 '불법파업'이라며 길길이 날뛰고 있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에 대해 업무상, 인사상 불이익을 언급하며 업무에 복귀하라는 협박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국민적 파급력이 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자들에 대한 압박이 크다고 한다. 물론 그럼에도 KBS새노조의 파업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어제는 KBS의 스타 PD 중 한 명인 1박2일 나영석 PD까지 "끝까지 하자"며 파업에 대한 결의를 밝히기도 했다. 또 한편으로 김인규는 국민예능프로그램이라 할 만한 '1박2일'을 그동안 방송된 내용을 짜깁기한 '스페셜'로 내보내면서 그 아래에 "KBS본부의 불법파업으로 인한 것"이라는 자막을..
코후비기(잡설)
2010. 7. 6.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