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에 대한 어설픈 양비론과 이중잣대
2PM 박재범을 둘러싼 소동이 인터넷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어제(9일)와 오늘(10일) 조중동에서도 칼럼을 통해 한 마디를 걸치고 나섰다. 어제는 동아일보 이진영 인터넷뉴스팀 차장이 를 썼고, 오늘은 조선일보 최승현 엔터테인먼트부 대중음악팀장이 을, 중앙일보 문화부의 양성희 기자가 를 썼다. 각 신문사에서 인터넷과 대중문화를 담당하는 차장, 팀장, 고참 기자가 쓴 글들이니 나름 전문성도 있고, 내공도 있고, 경청할 만한 주장도 있을테지만, 내가 보기에 이들의 글은 하나같이 어설프기 짝이 없다. 특히 '박재범 소동'을 대하는 이들의 '양비론'적 태도와 '이중잣대'가 그렇다. 먼저 조선일보를 보자. 최승현 팀장은 박재범의 글에 대해 "인터넷에 비속어 가득한 글을 수시로 올려놓았다는 것은 분..
찌라시후비기
2009. 9. 10.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