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찾기 놀이' 해보실라우?

한동안 너무 심각하고 우울한 글만 쓴 것 같아, 오늘은 한 번 가볍게 웃고 넘어갈 만한 내용을 소개하도록 할께요. ^^

한겨레를 구독하는 저로선 매주 목요일이면 손꼽아 기다리다 찾게되는 지면이 있습니다. 바로 'ESC' 섹션인데요. '한겨레 매거진'이라 이름붙은 'ESC'에 대해 모른다면 말을 마시고, 한겨레를 구독하든지, 목요일 가판에서 구매하든지, 인터넷에서 보시든 기회 되실 때 ESC의 매력에 푸~욱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목요일이죠. 역시 ESC를 찾아봤습니다. 대박이더군요 ㅎㅎ. 적어도 저에겐.
오늘 ESC의 메인테마는 이른바 '인터넷 폐인용어'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기사 자체도 재밌긴 한데,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일러스트였습니다.

자, 위 이미지가 오늘 한겨레 ESC 1면에 게재된 일러스트입니다.
인터넷 폐인용어가 사용되는 여러 상황을 묶어서 재밌게 표현한 건데요.

긴말 필요없이, 저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 가운데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변희재를 한 번 찾아보세요.
저는 화장실에서 볼 일 보면서 ESC를 보는데, 막 힘을 줄 무렵 저걸 발견하고는 낭패를 겪을 뻔 했습니다. --;;
참고로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때가 때이지만 한 번 크게 웃는 여유도 찾아보자구요~

덧) 일러스트 외에 기사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나랏말싸미 누리꾼에 달아> <--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