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 공정택보다 보수신문이 더 문제
'국제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서울시 교육청의 행태가 점입가경, 갈수록 가관입니다. 서울시 교육위원회에다 '국제중 지정 동의안'을 제출해 시교위가 '보류' 결정을 내렸음에도 서울시 교육청을 '내년 3월 설립을 강행하겠다'며 독불장군 식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시교위가 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국제중 설립의 필요성은 공감한다'고 한 입장을 표명을 근거로 '국제정 설립 강행'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자 한겨레 신문의 보도에서 최홍이 서울시 교육위원이 "교육청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상징적으로 넣은 '국제중의 필요성'이라는 말을 재추진의 근거로 삼다니 황당하다"고 밝힌 것처럼 서울시 교육청의 국제중 설립 강행 고집은 그야말로 아전인수식 해석의 표본이라 할 만 합니다. 서..
찌라시후비기
2008. 10. 1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