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김용철을 구속하라
'10명 사법처리' 설마했다.. 두눈을 의심했다. 그럴 줄 알았지만, 일말의 우려를 지우지 못했지만, 모두 불구속.... 이건희도, 이학수도, 김인주도.. 모두... 정말 X같고, O같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이렇게 될 줄 알면서 그렇게 발악을 했던거다.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겠지, 삼성공화국, 이건희 왕조에서 조금은 벗어나겠지 정말 기대했다. 김용철 변호사가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의 참회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자신의 가족을 떳떳하게 볼 수 있게 됐다는 그의 말에서 정말 진실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길 바랬다. 하지만 이제, 김용철 변호사는 어느 뒷골목에서 쓸쓸한 최후를 맞아야 할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 '경제민주화'를 위해 양심과 신앙을 걸고 ..
코후비기(잡설)
2008. 4. 17.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