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 이정희 의원 호소 들어라
나는 이번 6.2 지자체 선거에서 진보개혁진영이 승리하길 간절히 바란다.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혀 교육을 무너뜨리고, 언론을 망가뜨리고, 생태를 무너뜨리고, 마침내 민주주의를 갈아엎고 역사를 후퇴시키는 이명박 정부를 준엄하게 심판하길 간절히, 간절히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얼마 되지도 않는 힘이 3조각, 4조각, 5조각으로 쪼개져 있는 진보개혁진영이 반드시 단결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 간절한 바람과, 간절한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5+4' 논의를 지켜봤다. 그런데, 진보신당이 뛰쳐나갔다. 민주당도 이미 합의한 내용을 재논의하자며 분탕질을 친다. 억장이 무너진다. 나 또한 묻고 싶다. "시간이 그렇게 많습니까?"다름 아니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의 절박한 물음이다. 이정희 의원은 말한다. "6·2 ..
코후비기(잡설)
2010. 3. 19.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