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리스트, 소셜네트워크의 힘으로 밝히자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의 실체를 둘러싸고 논란이 다시 거세게 불붙었다. 아다시피 SBS에서 장자연씨가 지인에게 보냈다는 편지를 입수해, 성상납과 성접대의 적나라한 실태를 보도하고, 편지에 언론사 관계자를 포함한 31명의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등장한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SBS 보도에 의하면 장자연씨는 이들에게 100여차례의 성상납을 강요당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장자연씨 말대로 성상납을 강요한 사람도 성상납을 받은 사람도, 사람이 아니라 '악마'다. 역시 아다시피 '장자연 리스트'는 2009년 장자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그의 매니저를 통해(정확히는 불에 타 버려진 유서의 일부를 KBS 기자가 입수해 보도) 유서가 일부 공개되면서 연예계를 둘러싼 추악한 이면이 드러나 큰 사회적 파장과 논란을..
SNS/IT 후비기
2011. 3. 8.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