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산', 짜증난다, 그래도 본다
간만에 가벼운 이야기 하나... --;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는, 딱 세 편 , , 이다. 요즘 드라마, 사극이 대세인데, 이 추세에서 나 또한 자유롭지 못하다. 여기에 누군가가 를 권하길래 '볼까..' 하면서도 아직 시작은 하지 못했다. 세편 중, 순위를 매기자면, , , 이다. 사실, 은, '즐겨 본다'기보다는 '그냥 습관적으로 본다'는 의미가 강해 순위에 넣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이 세편은 거의 빼놓지 않고 챙겨보고 있다. 근데, 왜 은 '즐겨 보질 않고 습관적으로 본다'고 그럴까? 자문자답하자면, 은 재미가 있으면서도 '짜증만땅'이기 때문이다. 보는 동안 짜증을 내면서 '내가 이걸 계속 봐야 하나' 싶은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그래도 월화만 되면 습관적으로 MBC로 채널을 맞춘다. 습관적으로....
드라마후비기
2007. 11. 7.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