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갖다 바치고, 연봉 올려 달라는 김우룡
MBC의 지분 70%를 가진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우룡이 '연봉 20% 인상'을 추진 중이라 한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방문진 내 3명의 이사로 구성된 예산소위는 최근 김 이사장의 연봉을 인상하는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20% 인상이면, 현재 1억2000만원 정도의 연봉이 1억4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정도가 된다고 한다. 김우룡은 자신의 연봉 인상 추진에 대해 "방문진 이사장이 MBC회장급"이라며 MBC 사장 2억4000만원, MBC 이사 1억65000만원 정도인 것을 들어 "MBC 이사만도 못한 연봉을 받고 있다"고 볼멘 소리를 했다. 김우룡의 연봉 인상 추진에 대해 MBC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MBC 노사가 경영합리화를 위해 연공서열 중심의 급여체계를 타파하기로 합의했는..
코후비기(잡설)
2010. 3. 11.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