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씨, 금메달에 환장한 게 누굽니까?
오늘자(8월 25일) 조선일보에 아주 희한한 칼럼이 하나 실렸다. 조선일보에 실리는 칼럼이 항상 그러니 딱히 '희한하다'고까지 할 건 없지만 어쨌든 일반적인 기준에서 보자면 그렇다는 거다. '희한한 칼럼'은 역시나 '희한한 칼럼니스트' 김대중 전 조선일보 주필이 썼다. 칼럼 제목은 . 칼럼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번 올림픽을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 금메달에 열광하더라, 금메달이 뭐냐, 세계 최고 아니냐, 세계 최고는 뭐냐, 경쟁을 통해 얻어지는 것 아니냐,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경쟁의 산물인 금메달에는 열광하면서 교육에 있어서는 경쟁을 나쁜 것이라 여기며 평준화를 주장한다. 이런 위선적인 행태가 어디있냐', 뭐 이런 거다. '올림픽 금메달'과 '교육 평준화'를 연결시키는 논리 자체가 어이 없지만..
찌라시후비기
2008. 8. 25.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