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재 만배·최문순 2만배, 이제 헌재가 답할 차례입니다
지금 헌법재판소 앞에서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헌법 재판소의 바른 판정을 촉구하는 일만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이 쉬워 일만배지...어찌 감히 엄두나 낼 수 있겠습니까? 108배도 쉽지 않다는데, 1000배도 예사 각오로는 할 수 없다는데, 10000배라니.. 절하고, 기도한다고 될 일이냐구요?지금까지 언론노조는, 그리고 최상재 위원장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집회도 하고, 시위도 하고, 기자회견도 하고, 선전물도 배포하고, 그리고 총파업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최상재 위원장은 아침 가족이 보는 앞에서 츄리닝 차림으로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급기야 정성이라도 하늘에 닿게, 그래서 헌법재판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
코후비기(잡설)
2009. 10. 28.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