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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적 발언 김지윤' 고소, 그럼 원피스는 판금?

    2012.03.09 by hangil

  • 손수조 공천은 조선일보 작품, 동남풍될까?

    2012.03.05 by hangil

  • 종군기자 마리 콜빈과 김재철의 입 이진숙

    2012.02.29 by hangil

  • KBS의 김진애 모자이크, 방송사고나 다름없다

    2012.02.27 by hangil

  • 새누리·민주 야합해 만든 종편 헌정 미디어렙법

    2012.02.10 by hangil

  • 한반도·빠담빠담 시청률이 던지는 질문

    2012.02.08 by hangil

  • 파업들어간 MBC노조의 진심이 담긴 고백영상

    2012.01.30 by hangil

  • "배우에게 종편은 나쁜 것 아니다"는 김정은에게

    2012.01.27 by hangil

'해적 발언 김지윤' 고소, 그럼 원피스는 판금?

불똥이 엉뚱하게 튀어 불길이 번지고 있다.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며 구럼비 바위를 지키고, 생명의 섬·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고자 하는 주민들과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두 눈 뜨고 보기 힘든 눈물겨운 투쟁을, 엉뚱하게 '해적'이라는 표현 하나를 꼬투리 삼아 난도질하고 있다. 전형적인 논점 일탈이자, 물타기이자, 말도 안되는 어거지다. 강정마을에서 몇년째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국가권력의 무지막지한 횡포를 두고, 그런 폭력을 앞세워 기어코 만들겠다는 제주해군기지를 두고 '제주해적기지'라고 표현하는 게 도대체 뭐가 잘못이라는 건가? 우리 사회에서 이미 일상화된 공적집단과 공적인물에 대한 비하나 비유, 패러디를 떠올려본다면 이 정도 표현에 이렇게 고소까지 들먹이고, 칼럼을 쓰고 1면에 기사를 싣는 ..

뉴스후비기 2012. 3. 9. 13:45

손수조 공천은 조선일보 작품, 동남풍될까?

설마했는데, 손수조 후보가 새누리당 사상갑 후보로 확정됐다. 이른바 '문재인 대항마'로 새누리당은 손수조를 낙점한 것이다. 설마했지만, 한편으로 예견된 것이기도 했다. 정홍원 새누리당 공천위원장이 손수조 후보 면접 뒤 "감명을 받았다"고 공개로 극찬했을 때부터 그랬고, 그 이후 온갖 언론에서 손수조 후보를 두고 호들갑을 떨 때 '손수조가 후보가 되겠구나' 싶었다. 새누리당이 손수조를 공천한 까닭이야, 모두가 짐작하는대로 일 것이다. 대선주자 문재인에게 정치경력이 일천한 20대 여성 손수조가 지더라도 새누리당으로서는 손해볼 것 없는 게임이고, 만에 하나 손수조가 문재인을 이기게 되면 한방에 문재인 바람을 잠재울 수 있는 카드라는 이유 말이다. 진정 손수조가 공천위원장까지 감명시킬 정도의 인물이라면, 지금으..

찌라시후비기 2012. 3. 5. 19:30

종군기자 마리 콜빈과 김재철의 입 이진숙

MBC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간 이후 회사에 도통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노조에서 '김재철 사장을 찾습니다'며 수배전단까지 붙인 뒤에야 마침내 지난 2월 24일, 무려 25일만에 MBC에 '출근'한 김재철 사장. 그도 그지만, 그날 김재철 사장의 출근 모습이 담긴 보도 사진들과 영상에서 개인적으로 눈길이 가는 인물이 또 있었다. 바로 이진숙 홍보국장이다. 인터넷매체 민중의소리가 촬영한 동영상에 의하면 김재철 사장은 경호원에 둘러싸여 사장실로 향했는데, 얼마 전 보도본부장으로 임명된 권재홍씨와 이진숙 홍보국장과 나란히 들어가며 귓속말을 나누며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세명 모두 얼굴에 웃음을 가득 머금기까지 했다. (동영상 보기 : '25일만에 출근한 김재철') 김재철 대변인 이진숙 이 세 명 가운데 나는 이진..

뉴스후비기 2012. 2. 29. 14:15

KBS의 김진애 모자이크, 방송사고나 다름없다

지난 2월 24일 업데이트된 '뉴스타파' 5회를 보면 대단히 재밌는 내용이 눈에 띈다. '뉴스타파' 꼭지 중 하나인 '공갈뉴스'에 등장한 내용인데, 정리하면 이렇다. 지난 2월 13일 방송된 KBS 뉴스에서 4대강사업 낙동강 구간 중 함안보 하류에서 발생한 거대한 세굴현상(거센 물길에 강바닥이 패이는 현상)으로 강바닥에 깊이 26m의 협곡까지 발생한 사실을 보도했는데, 전날 환경단체와 관련 전문가들이 벌인 현장조사와 기자회견 모습을 현장 화면으로 썼다. 보도 내용 자체는 좋았다. "전문가들은 이대로 두면, 강바닥의 토사 유실로 보가 흔들려 두 동강 날수도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며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의 강한 우려를 가감없이 전했고, "수자원공사는 대형매트와 철제빔 등을 동원해 `바닥 보호공'..

뉴스후비기 2012. 2. 27. 12:16

새누리·민주 야합해 만든 종편 헌정 미디어렙법

2월 9일, 18대 국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인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미디어렙법(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이 통과됐다. 법의 내용이 조중동 종편에 대한 온갖 특혜로 얼룩졌을 뿐 아니라, 법 통과 과정까지 오로지 조중동 종편을 위한 꼼수와 야합으로 점철된 법이 바로 이번에 통과된 미디어렙법이다. 한마디로 '조중동 종편 헌정법'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 미디어렙의 취지와 존재 이유 자체가 방송의 편성과 제작을 광고영업과 분리시켜 방송제작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함이지만, 통과된 미디어렙법에 의하면 방송사의 미디어렙 출자를 40%까지 허용하기로 해 사실상 특정 방송사가 최대주주가 되는 이른바 자사 미디어렙 설치를 가능케 했다. 즉 TV조선 미디어렙, jTBC 미디어렙, 채널A 미디어렙이 만들..

뉴스후비기 2012. 2. 10. 20:24

한반도·빠담빠담 시청률이 던지는 질문

조선일보 종편 TV조선이 야심차게 선보인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가 첫방 1.649%, 2회 1.205%(이상 AGB닐슨리서치미디어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작비 100억원(여기에 향후 50억원 정도의 추가 제작비 투입 예정!), 제작기간 4년을 쏟아붓고, 이른바 톱스타라는 황정민과 김정은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며, '불멸의 이순신'과 '대왕 세종'을 쓴 윤선주 작가가 대본을,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상두야 학교가자'를 만든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은 '한반도'가 첫방에서부터 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두번째 방송에서는 그나마도 첫방보다 더 떨어진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한반도'가 첫방에서 1.649%라는 소숫점 세자리까지 나오는 시청률을 기록하자 조선일보는 "종편 드라마 중 첫방 시청률 ..

드라마후비기 2012. 2. 8. 19:12

파업들어간 MBC노조의 진심이 담긴 고백영상

MBC 기자들이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돌입했을 때, 솔직히! 조금은 냉소적이었다. MBC노동조합이 총파업 투표를 하고, 설 연휴 이후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을 때, 솔직히! 응원을 유보했다. 그렇게 지키려했던 MBC가 그렇게 망가지는 것을 보며 원망도 했다. '언론인다운 언론인'이 많다고 믿었던, MBC구성원들이, MBC가 그렇게 망가지는 동안 저토록 무기력할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기까지 했다. 한미FTA 반대 집회 현장에서 MBC 카메라가 쫓겨나가는 모습을 보며, '고소하다', '당해도 싸다'고 생각하면서... 도대체 1~2년 사이 왜 이렇게 됐을까, 엄청난 격세지감을 느끼며 우울하기도 했다. 머지 않은 미래의 위협이 예고되었지만, 0%대의 시청률에 허덕이고 있는 종편을 ..

뉴스후비기 2012. 1. 30. 18:01

"배우에게 종편은 나쁜 것 아니다"는 김정은에게

2월 6일 첫방송 예정인 TV조선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김정은이 1월 26일 열린 '한반도' 제작발표회에서 종편 채널과 관련해 "종편, 이런 것 잘 모른다. 그냥 작품이 좋고 감독님이 좋아서 한다"며 "감히 말씀 드리는 것은 배우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쁜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지상파급 채널 4개가 한꺼번에 생긴 것은 김정은의 말대로 "배우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고, 김정은의 말처럼 배우들에게 나쁜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좋은 것'일테다. 김정은은 "종편, 잘 모른다"고 했지만, 종편이 연기자들에게, 특히 자신과 같은 특급 연기자에게 어떤 의미인지 자~알 알고 있는 것이다. 연기자뿐..

드라마후비기 2012. 1.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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